1. 산 소개
이번에 다녀온 산은 바로 '북악산'입니다.
(백악산이라고도 한다네요.)
해발이 342m에 등산길이 잘 되어 있어서 초보 등산러들도 도전할 수 있는 산입니다!
*북악산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탐방로를 준수해 주시고, 군사기지 및 시설(장비)에 대한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니
주의하세요!
*등산 코스 바로 보시려면 2번 패스하고 3번으로 스크롤 내려주세요!*
2. 가는 방법 (교통편)
저는 신설동역이나 보문역에서 출발합니다.
이번에는 신설동역에서 출발했는데 1호선 동묘앞역 방면으로 지하철을 타고 '종각역'에서 하차합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종로 1가 (01763) 버스정류장에서 1020번 버스를 타고
'자하문고개, 윤동주문학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자하문고개, 윤동주문학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정종수경사순직비'가 있습니다.
사진에 '정종수경사순직비'가 보인다면 맞게 내리신 거예요!
*3. 등산 코스 (오르자!)
제가 오른 등산 코스는
창의문 안내소 - 돌고래쉼터 - 백악쉼터 - *백악마루(정상봉) - *청운대(정상봉)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 안내소 - 삼청공원관리사무소 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한 곳에 '정상봉'이 있으니 참고하셔서 인증샷 찍으세요!
'정종수경사순직비'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창의문과 북악산 등산로가 나옵니다.
등산로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고, 왼쪽에 창의문 안내소가 있습니다.
(다음 화장실이 멀리 있으니 꼭 들리세요!)
창의문 안내소를 지나 등산로에 진입하면 쭉 계단이 나옵니다...
등산로가 계단으로 잘 되어 있지만 꼭 무리하지 마시고 템포 조절하셔서 올라가세요.
계단을 오르다 보면 '돌고래쉼터'가 나오고,
또 계단이 나옵니다..? (계속 계단이에요.) 천천히 주변 풍경 구경하면서 올라가세요!
오르다 보면 '백악쉼터'가 나옵니다. 이제 '백악마루(정상봉)'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힘내세요!
'백악 쉼터'에서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오시면 사진에 있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Tip) _ 헷갈릴 수 있는 등산 코스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가시면 '북악산 정상봉'이 있고, '청운대'로 가려면 백악마루로 올라갔다가
다시 U턴해서 내려오셔서 '숙정문'방향으로 가셔야 합니다.
백악마루에서 길이 없다고 당황하지 마시고,
사진 표지판이 있는 세 갈래 길로 다시 내려오셔서 '숙정문' 방향으로 가시면 '청운대'입니다!
(저는 '백악마루'로 올라갔다가 길이 없어서 당황했는데 다른 등산객한테 여쭈어보니 다시 내려가서 '숙정문'방향으로 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백악마루에 있는 정상봉입니다.
정상봉 오른쪽에 큰 바위가 포토존이니 인증샷은 필수!
세 갈래 길에서 숙정문 방향으로 보시면 반가운 내리막길이 보입니다.
쭉 내려가시다 보면 '1.21 사태 소나무'가 보입니다.
소나무를 지나 쭉 내려가시다 보면 청운대(정상봉)가 있는 곳이 나옵니다.
백악마루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해발 293m)
저는 백악마루 방향으로 올라와서 해발이 점점 낮아지고 있네요.
'숙정문'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백악산(명승) 조망 명소'가 나오는데
*여기에 화장실 있습니다!!!
'숙정문' 방향으로 쭉쭉 가주세요!
'숙정문'이 나오기 전에 '촛대바위'가 나옵니다.
촛대 모양이라 촛대바위겠죠...?
쭉 내려가다 보면 '숙정문'이 나옵니다.
여기서 저는 '말바위 안내소' 방향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말바위 안내소'가 나오고 안내소를 지나면 쭉 내리막길입니다.
여기서 '삼청공원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총 소요시간 1시간 33분 (중간중간 쉬었습니다.)
소모 칼로리 435칼로리
4. 마무리 (마시자!)
등산로가 끝나면 베트남 대사관이 나오고 북촌으로 연결됩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저희만 등산복차림...
30분 정도 걸으면 익선동이 나옵니다.
익선동에 맛집이 많으니 꼭 등산 후 맛있는 거 드세요!
운동을 했으면 역시 고기를 먹어주는 게 국룰이죠.
삼겹살 1인분, 갈매기살 1인분에 옛날 도시락 해서 먹었습니다.
고기 1인분에 17,000원 옛날 도시락 5,000원
(가게 이름은 '익선 세겹살'입니다.)
식당 선택 이유는 사장님이 계란찜 서비스로 주신다 해서 들어갔습니다ㅋㅋㅋ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해서 배불리 먹었습니다!
북악산 후기)
등산로가 다 계단으로 되어 있어서 길이 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계단으로 되어 있다 보니 금방 지치긴 합니다. (제 기준)
길이 잘 포장되어 있으니 편한 운동화를 신고도 등산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북악산'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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