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외국 영화) '아바타1' SF, 모험 영화, 영화 리뷰 (결말 포함)

by 나이런거좋아하네 2022. 12. 26.
반응형

1. 줄거리

때는 2154년,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겪습니다.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멀리 떨어진 행성 '판도라'에 대체 자원이 있는 것을 알고
판도라에 가서 채굴하기 시작합니다.
지구와 달리 판도라에 대기는 독성을 지니고 있어서 산소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판도라 행성에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판도라에는 '나비족'이 살고 있습니다.
인류는 나비족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해서 원격 조정이 가능한 '아바타' 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이 아바타 하나당 한 사람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비 족의 유전자와 아바타 주인의 유전자 일부를 섞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전자가 일치한 사람만이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는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가 된 전직 해병입니다.
그는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 유흥을 즐기며 망가진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술집에서 한 여자를 구해주려다가 싸움에 휘말리고
술집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비를 맞고 있는 제이크에게 두 남자가 다가와서 제이크의 쌍둥이 형의 비보를
알려주며 형을 대신해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합니다.
제일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관심이 없다가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는 그 돈으로 하반신 마비를 치료하기 위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이크는 판도라로 향하게 되었고
형의 유전자와 같은 제이크는 형의 아바타와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아바타를 처음 조정해 본 제이크는 오랜만에 두 다리로 달리기도 해 보고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하루는 아바타의 몸으로 판도라를 탐색하다가 야생동물의 습격을 받습니다.
가까스로 동물을 따돌리긴 했지만 제이크는 탐색조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그날 밤, 혼자 있는 제이크에게 야생동물이 다시 한 번 습격을 합니다.
공격을 받고 있던 제이크를 네이티리(판도라 나비족)가 구해줍니다.
네이티리는 처음 보는 제이크를 경계합니다.
둘은 숲에서 이야기하던 중에 제이크 몸 근처로 생명의 씨앗들이 날아옵니다.
경계하던 네이티리는 단 번에 그가 선택된 자라는 것을 알고,
본인의 마을로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처음보는 이방인에 나비족들은 제이크를 기피합니다.
네이티리의 아버지이자 추장인 에이투칸을 설득해보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에 네이티리의 어머니가 제이크에게 다가오고
네이티리는 제이크가 선택된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 나비족들은 놀라고, 제이크를 무리에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아바타 시스템은 위치와 상관없이 주인의 의식이 본래 육신으로 돌아오게 되면
인간들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원래 육신으로 돌아온 제이크는 나비족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기뻐서 이야기합니다. 
그가 무리 합류에 성공한 것을 알게 된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에게 다가와
나비족을 공략할 수 있는 약점을 물어봅니다.
평화롭게 이야기로 풀려는 과학자들과 달리 쿼리치 대령은 무력으로
나비족들을 쫓아내고, 마을 생명의 나무 밑에 있는 '언옵타늄'을 얻으려고 합니다.
제이크에게 대령은 지구에 가게 되면 두 다리를 꼭 치료받게 해 준다는 조건으로
나비족을 쫓나내라고 이야기합니다.

제이크는 아바타로 돌아가 나비족과 같이 생활하며 그들의 문화와 전통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나비족의 언어도 모르고, 동물들을 잘 타지도 못하는데 네이티리의 도움으로
역경을 이겨냅니다.
그런 과정에 네이티리와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둘이 사랑에 빠진 것을 알게 된 대령은 제이크가 본인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나비족 마을에 군대를 가지고 쳐들어갑니다.
마을은 난리가 났고, 제이크는 아바타에서 본래의 육신으로 돌아옵니다.
과학자들에게 이 상황을 알렸고, 다시 의식을 아바타에 연결합니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너무 처참했습니다.

부족은 이 원흉이 제이크 때문이라며 제이크를 원망했고,
네이티리 또한 제이크에게 큰 실망을 합니다.
제이크는 다시 신뢰를 얻기 위해 토루크 협곡으로 가게 됩니다.
토루크를 제압하고, 교감을 한 나비족은 지금까지 몇 안 되었기에
토루크의 주인이 된다면 부족에게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제이크는 토루크와 교감에 성공하고 토루크를 타고
나비족 마을로 가게 됩니다.
전설의 토루크를 타고 온 제이크를 보며 부족은 '토루크 막토'라며 그를 따르게 됩니다.
토루크 막토가 된 제이크는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변 종족들에게
찾아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모든 나비족들은 토루크 막토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기에
제이크의 도움에 응하게 됩니다.

그렇게 쿼리치 대령 군대와 제이크가 이끄는 나비족 간의 싸움이 시작 되고
전쟁 중에 제이크와 대령은 마주하게 됩니다.
둘은 대치하다가 대령이 제이크를 제압하게 되는데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도와
대령과 맞서 싸웁니다.
네이티리의 화살이 대령을 정확히 명중했고, 대령은 죽게 됩니다.
그렇게 전쟁은 나비족의 승리하게 됩니다.
과학자들 몇 명을 뺀 나머지 인류는 판도라에서 쫓겨 나게 되고,
제이크는 나비족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육신에서 아바타의 육신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아바타의 육신으로 눈을 뜨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후기

아바타 2가 개봉하여 1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바타 1은 2009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벌써 10년 이상 지난 영화인데 지금 봐도 CG 기술력이
정말 놀랍습니다.
일단 아바타는 색감이 너무 좋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아닌 다른 종족이 등장하는데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굉장히 몰입하게 됩니다.
아바타 2를 보기 전에 꼭 저처럼 1을 복습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평점 10점 만점에 9.8점)

 

반응형

댓글